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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가격 바닥 찍는다는데...눈길 끄는 모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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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72회   작성일Date 23-02-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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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하락세를 보이던 중고차 가격이 바닥을 찍고 점차 안정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매월 국산·수입차 모두 평균 2%대의 하락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고차는 특성상 연식이 감가상각으로 반영돼 동일한 조건의 차량이라도 시세는 매년 우하향곡선을 그린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매월 하락률이 1.5% 내외지만 최근 2년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신차 출고 대기 지연과 고금리 여파로 하락률이 높았다. 중고차 모바일 플랫폼 ‘첫차’에 따르면 최근 3년 이내 출시된 차량 가운데 지난 1월 한 달간 하락폭이 가장 큰 차종은 르노코리아의 더 뉴 QM6로 한 달 만에 5.1%가 떨어지기도 했다.

    케이카는 향후 국산, 수입차의 하락률을 각각 2.7%, 2.9%로 전망했다. 전월 대비 하락폭이 둔화하며 중고차 시세가 안정화 국면에 들어선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현대 그랜저 IG(0%), 제네시스 G80(-0.1%), 현대 팰리세이드(-0.1%), 기아 쏘렌토 4세대(-0.6%) 등 국산차와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W205(0%), 벤츠 E클래스 W213(0%), BMW X3 F25(0%), BMW X5 F15(0%) 등 수입 인기 차종이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페이스리프트·풀체인지된 차 시세는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산차에서는 현대 코나(-4.6%), 현대 아반떼AD(-3.9%), 기아 올 뉴 카니발(-3.3%) 등의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차에서는 BMW 5시리즈 F10(-5.1%)이 가장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조은형 케이카 애널리스트는 “중고차 시세 하락을 견디던 시장이 곧 다가올 2~3월 성수기를 기대하며 보합세를 나타낼 전망”이라 “이미 중고차 구매 적기로 판단한 소비자들이 움직이면서 주력 모델 회전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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