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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글로벌 수소차 판매량 전년대비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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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23회   작성일Date 23-02-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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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2022년 세계 수소차는 상용차를 포함해 총 2만2,786대가 판매돼 전년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 시장은 크게 성장했으나 미국과 일본 시장은 크게 감소했다.

    수소시장 전문기관 H2리서치에 의하면 국가별로는 한국이 1만3,166대가 판매돼 4년 연속 세계시장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4,882대로 지난해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면서 2위(M/S 21%)를 차지했다. 일본은 지난해대비 -65%로 크게 감소해 861대(M/S 4%), 미국은 2,707대(M/S 12%)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소상용차(버스+트럭)는 5,046대(22%)를 기록해 지난해 1,907대(11%)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이 이루어져 향후 수소차 부분에서 수소상용차 부분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1만1,947대(세계 M/S 52%, 상용차 포함)로 최초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4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일본의 도요타는 3,924대(M/S 17%)를 기록해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에는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인 ‘HTWO광저우’ 가동에 따라 중국시장 침투가 본격화되면서 수소차 판매실적이 더욱 증가하면서 세계 판매 1위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수소차 보급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국 지방정부에서 기획 중인 수소차 보급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서고 있어 올해 수소차 보급대수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수소차 판매도 정부가 2023년 수소차 보금대수를 1만7,000대로 목표를 설정함에 힘입어 세계 최초로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친환경차가 전기차 중심으로 업체들의 전략이 변화되고 있으나 수소차의 장점인 장거리 이동 및 짧은 충전시간 등의 장점에 따라 수소상용차, 수소선박, 수소드론 등 다양한 모빌리티분야에 적용이 추진되고 있다.

    전기차도 시장이 급격히 성장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만큼 수소차도 본격 시장성장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 당분간 수소차는 점진적으로 시장이 성장하면서 2023년은 최초로 2만대가 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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