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400대, LPG화물차 신차구입지원 18대, 매연저감장치(DFP) 부착 39대 비용을 지원한다.

조기폐차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지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정상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며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등록돼 있어야하고 소유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가액표를 기준으로 총중량 3.5t미만은  300만원, 3.5t이상인 차량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5인이하 승용차를 폐차하고 친환경 무공해차량(전기·수소차) 구매 시에는 상한액 내에서 차량구매보조금 외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DPF부착 지원대상은 접수일 기준으로 군에 등록된 배출가수 5등급 경유차이며 생계형, 총중량 3.5t이상 차량, 영업용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부착비용은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노후폐차 또는 DPF부착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1월 30일까지 인터넷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등기우편이나 증평군청 환경위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대기팀(☏043-835-4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곽승영기자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