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미래차타기 자동차시민연합
HOME 공지사항
대기환경 업계소식

  • 대기환경 업계소식
  • 대기환경 업계소식

    서울시 "상암 소각장, 대기 영향 미미"..환경평가 결과 공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13회   작성일Date 22-12-23 10:14

    본문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신규 자원회수시설 건립과 관련해 오는 28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해당 지역에 신규 자원회수시설을 건립하더라도 대기환경이나 수질, 토양 등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해 대기환경과 토양, 수질, 소음·진동 등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따른 입지 후보지 및 주변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법적 절차다.

    시는 특히 지역 주민들이 우려하는 대기환경 분야의 경우 입지후보지 반경 5km를 대상으로 15개 지점 현장 측정 결과와 868개 지점에 대한 대기환경 분석을 통해 종합 분석을 진행했다.

    시는 종합 분석 결과 자원회수시설을 마포구 상암동에 증설하더라도 대기 오염물질과 악취 등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자원회수시설을 증설해도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다이옥신 등은 환경 기준을 만족했다는 설명이다. 토양과 수질, 소음 및 진동 등도 자원회수시설 증설에 따른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오는 28일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결과를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자원회수시설 건립에 따른 환경영향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